2024년 11월 22일, 중국 외교부는 기존의 무비자 정책을 확대하고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
중국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다음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합니다:
- 일본
- 불가리아
- 루마니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북마케도니아
- 몰타
- 에스토니아
- 라트비아
이로써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38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한국은 앞서 발표된 정책으로 11월 8일 부터 가능해졌습니다. )
2. 무비자 체류 기간 연장
기존에 15일로 제한되었던 무비자 체류 기간이 30일로 연장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무비자 대상 국가에 적용되며,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교류 방문 등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경우 해당됩니다.
3. 무비자 방문 목적 확대
기존의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외에 '교류 방문'이 새로운 무비자 방문 목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4. 시행 기간
이 새로운 무비자 정책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관광과 무역을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6.주의사항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더라도, 입국 시 유효한 여권, 왕복 항공권, 숙소 예약 확인서 등 기본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체류 기간을 초과하거나 무비자 허용 목적 외의 활동을 할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중국의 무비자 정책 확대와 체류 기간 연장은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에서도 이미 중국여행 항공권 숙박 예약이 증가해 모처럼 여행업계에 활력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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