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5일 새벽, 파리 올림픽 수영 종목의 마지막 경기일에 남자 4x100m 혼계영 릴레이 경기에서 중국 팀이 미국의 40년 장기 지배를 깨고 3분 27.46초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주자인 판잔러는 놀랍게도 45.92초를 기록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판잔러의 45.92초 기록이 세계 기록으로 인정될 수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정보를 확인한 결과, 국제 수영 연맹(FINA) 규정에 따르면 계주 경기에서는 첫 번째 주자의 기록만 세계 기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기 전 해당 기록을 총 심판에게 명확히 신청해야 합니다. 후속 주자들은 출발 신호를 듣고 출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계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첫 번째 주자가 자신의 구간에서 기록을 세웠을 경우, 팀의 다른 주자들이 이후에 실격되더라도 그 기록은 인정됩니다.
올해 초 도하에서 열린 수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판잔러는 남자 4x100m 자유형 계주 경기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서 46.80초를 기록했으며, 이 세계 기록은 국제 수영 연맹에 의해 인정받았습니다.
한 블로거는 계주 단체 경기와 개인 경기 기록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반응 시간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 번째 주자의 시간은 반응 시간을 포함한 기록으로 계산됩니다. 출발 신호를 듣고 물에 뛰어드는 반응 속도와 계주에서 직접 물에 뛰어드는 반응 속도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언제 신호가 울릴지 모르지만, 후자의 경우 팀 동료가 언제 터치할지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하여 물에 뛰어드는 시간이 더 매끄럽고 반응이 더 빠릅니다.
국제 수영 연맹(FINA)에서 발표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판잔러의 마지막 주자의 반응 시간은 0.2초이며, 개인 경기에서의 반응 시간은 0.62초로 이 두 반응 시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판잔러가 기록한 45.92초는 인간이 처음으로 46초 내에 진입한 기록입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이번 경기 결과를 통해 46.40초가 결코 끝이 아니며, 인간 기록이 공식적으로 46초 대에 들어서는 것도 더 이상 꿈이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판잔러와 전 세계의 모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더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지켜보겠습니다.
자료 출처: 极目新闻, 신화사, 温州网, 潇湘晨报, 국제 수영 연맹 공식 웹사이트
'중국상하이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려한 용모의 소림사 무승 추풍秋风(Qiūfēng )21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 (0) | 2024.08.11 |
---|---|
상하이 출신 다이빙 선수 천위시(陈芋汐 Chén Yùxī) (0) | 2024.08.07 |
"상하이가 정말 너무 더워요! 40도 고온 속에서 디즈니 성도 '난민 수용소'가 되었습니다!" (0) | 2024.08.05 |
중국 다이빙 드림팀이 위대한 이정표를 맞이하다! 올림픽 40년 50금, 단일 대회 8금 꿈을 이룰 수도 (0) | 2024.08.03 |
파리 올림픽 수영 100M남자 자유형 금메달 판잔러(潘展乐)세계기록수립 (0)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