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微信 “앞으로도 ‘읽음 표시’ 기능 도입 안 한다” — 사용자 심리적 부담 고려2025년 4월 9일, 텐센트 장쥔(张军)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위챗(WeChat)이 앞으로도 ‘읽음 표시(已读回执)’ 기능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장쥔은 이날 오후 “‘읽음 표시’는 정보 수신자에게 심리적인 부담과 사회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그래서 위챗은 처음부터 해당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들이 메시지 확인 여부를 표시하는 ‘읽음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는 가운데, 위챗의 이 같은 고수 전략은 사용자 중심 설계를 추구해온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장쥔은 이 문제가 이미 2023년 7월에도 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