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하이뉴스

2025년 ‘신(新)일선(一线) 도시 매력 순위’ 핵심 정리

나바오 2025. 5. 28. 20:00

(발표 : 2025 년 5 월 28 일 · 주관 : 제일재경(第一财经) 산하 신일선도시연구소)

11년 연속1위 청두

1. TOP 15 신일선 도시

  1. 청두(成都)
  2. 항저우(杭州)
  3. 충칭(重庆)
  4. 우한(武汉)
  5. 쑤저우(苏州)
  6. 시안(西安)
  7. 난징(南京)
  8. 창사(长沙)
  9. 정저우(郑州)
  10. 톈진(天津)
  11. 허페이(合肥) – 작년 대비 4계단 상승, 역대 최고 순위
  12. 칭다오(青岛)
  13. 둥관(东莞)
  14. 닝보(宁波)
  15. 포산(佛山) – 3년 만에 재진입

※ 北京·上海·深圳·广州는 변동 없는 전통 1선 도시로 별도 분류.

 

2. 청두, 11년 연속 1위의 의미

  • 2015년 첫 발표 이래 11년 내내 정상 유지로 ‘차세대 만능형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함.
  • 올해는 5대 평가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을 받으며 독주 체제를 재확인.
5대 평가 항목정의 청두 점수 * 전국순위
상업 자원 집적도 대형 브랜드 유치·상권 성숙도 100 5위
도시 허브성 교통·산업 연계·거점성 100 5위
시민 활력도 소비·여가·야간경제 지표 100 3위
신경제 경쟁력 혁신 기업·신소비·산업 생태 92 7위
미래 가변성 혁신 환경·인재 흡인력·도시 규모 100 5위
* ‘전국 순위’는 337개 지자체(지급 이상의 행정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산정.

 

3. 지표별 주요 관전 포인트

항목 핵심 트렌드(2024~2025년) 주목 도시
상업 자원 집적도 브랜드 입점 ‘시간차’ 단축 → 청두·항저우, 상하이와 1.5~6개월 격차 청두·항저우
도시 허브성 고속철 전면 확대(광시)·기업 분점 확산, 동북 ‘다핵’ 체계로 전환 항저우·선양·대련
시민 활력도 중·소도시 관광·공연 시장 급성장, 3선 도시 영화 관객 25.2 % 차지 하얼빈·대동·연태
신경제 경쟁력 반도체·신에너지·고급장비 비중 확대, 小红书 등 플랫폼 열기 상승 쑤저우·허페이·동관
미래 가변성 연구기관·의료·인재 순환 거점 강화, 지역 간 유학·정주율 상승 우한·시안·청두
 

 

재진입한 포산

4. 순위 변동으로 본 ‘도시 판도’

  • 허페이: 11위로 껑충—전기차·반도체 클러스터 효과.
  • 포산: 제조업 업그레이드 + 생활편의 인프라 확충으로 재진입.
  • 광둥·장강 삼각주·청두권은 다핵 성장이 뚜렷, 동북은 ‘선양-대련-창춘-하얼빈’으로 허브 다변화.

5. 왜 ‘신일선’이 중요한가?

  1. 투자·소비 지형의 바로미터 – 대기업과 브랜드가 진출 순서를 결정할 때 중시.
  2. 고급 인재 유입 경쟁 – 인력 시장에서 ‘연봉·복지+도시 매력’ 패키지로 작동.
  3. 국가 전략 프로젝트 분배 – R&D 거점·혁신형 산업단지 지정 시 주요 참고자료.

6.  2016~2025 연도별 순위 변천 그래프

순위변천 그래프(출처:第一财经)

 

📌 정리 한눈에

  • 2025년 신일선 도시 1위는 청두, 2위는 항저우.
  • 청두는 4개 항목 만점으로 11년 연속 왕좌 수성.
  • 허페이는 4계단 상승해 11위, 포산은 재진입하며 광둥권 존재감 회복.
  • 5대 지표가 보여 주듯 ‘브랜드·교통·시민 활력·혁신 기업·미래 인재’가 도시 경쟁력의 핵심 키워드.